실용신안제도 개선되나

특허청 관련 포럼 논의 바탕 개선 추진

2019.09.09 15:37 입력

<p><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_ext" _id="news_image" style="border: 1px solid rgb(210, 210, 210); border-image: none; margin-top: 15px; margin-bottom: 15px;"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0"><tbody><tr><td><div style="margin: 8px;"><img alt="실용신안제도 개선되나"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kpaanews.or.kr/PEG/15680110159899.jpg"></div></td></tr></tbody></table><p> </p><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2pt;">소(小)발명 및 아이디어 보호를 위한 실용신안 제도의 개선 논의가 추진된다. </span></span></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2pt;"> </span></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2pt;">특허청은 지난 1월 변리사, 교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소발명·아이디어보호 포럼’을 구성하고 최근까지 총 7차례 포럼을 진행했다. </span></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2pt;"> </span></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2pt;">포럼에서는 국내 소발명 및 아이디어 보호제도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해외 각국 사례 등을 통해 실용신안 등 제도 전반의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span></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2pt;"> </span></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2pt;">현행 실용신안 제도는 지난 1961년 소발명을 장려하기 위해 도입된 이후 1999년 선등록제(무심사제)로 전환됐다가 2006년 다시 심사제로 바뀌었다. </span></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2pt;"> </span></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2pt;">하지만 특허와 비슷한 수준의 진보성 판단 기준 적용으로 등록이 어렵고 보호 대상도 물품에 한정돼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span></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2pt;"> </span></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2pt;">실제로 특허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1996년 6만8천822건에 달했던 실용신안 출원 건수는 해마다 줄어들어 지난해 6천232건을 기록하며 20여년 만에 1/10 수준으로 감소했다.</span></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2pt;"> </span></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2pt;"> 이 같은 상황에 대한변리사회 역시 실용신안 제도 개선에 대한 목소리를 꾸준히 높여왔다. </span></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2pt;"> </span></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2pt;">변리사회는 지난 4일 열린 제40차 상임이사회에서 특허청의 관련 포럼 운영 결과에 대해 논의하고 회 차원의 실용신안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span></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2pt;"> </span></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2pt;">특허청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제시된 전문가들의 의견과 산업계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청취해 제도의 취지에 맞는 개선 작업을 해 나갈 것”이라며 “기존 제도의 보완은 물론 새로운 제도 신설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span></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8;"> </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8;">제959호 1면</p>

• 무자격 변리 업무 알선행위 뿌리 뽑는다
• 지식재산 금융 10조원 돌파 ‘초읽기’
• 한국, 유럽특허출원 톱5 첫 진입
• 국가핵심기술 해외로 빼돌리면 ‘징역 최대 18년’
• 변리사제도 위협하는 변호사 ‘소송’ 이어져
• 정부 R&D 특허 출원 늘었지만 실제 등록은 ‘뚝’
• [신간안내] 상표법 제7판
• 구기완·김효성 변리사, 특허청 우수 분쟁조정위원 표창 수상
• 국제변리사연맹 한국협회 제11대 회장에 이두희 변리사
• 감사원 비리 적발 특허청 공무원, 재판에 넘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