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대 회장 취임사] 새로운 시대정신, 변리사와 고객이 윈윈(win-win)하는 길

[제43대 회장 취임사] 새로운 시대정신, 변리사와 고객이 윈윈(win-win)하는 길: 2024.03.06 15:30 입력

대한변리사회 kpaa@kpaa.or.kr

<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left" style="border: 1px solid rgb(210, 210, 210); margin-right: 12px; margin-bottom: 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제43대 회장 취임사] 새로운 시대정신, 변리사와 고객이 윈윈(win-win)하는 길" src="http://kpaanews.or.kr/PEG/17097065358727.jpg" width="250" align="absmiddle"></div><div style="text-align: center; margin: 8px;" align="center">[제43대 김두규 회장]</div></td></tr></tbody></table> 대한변리사회 회원 여러분 그리고 지식재산뉴스 독자 여러분!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수임료 정상화와 변리사의 침해소송 대리권 확보를 기치에 내걸고, 변리사회 43대 집행부가 힘차게 첫발을 내디디려 합니다.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갖춘 대한민국 변리사가 아이러니하게도 세계 최저의 대우를 받고 있고, 많은 국가의 변리사들이 침해소송에서 단독으로 혹은 공동으로 대리를 하고 있는데 세계에서 유일하게 민사소송법을 시험 봐서 되는 대한민국 변리사가 아이러니하게도 침해소송을 대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바꿔야 합니다. 바꿀 수 있습니다.  변리사가 제대로 대우받고 지식재산 최고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최대로 확대하는 것은 변리사의 권익과 직역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이 특허경쟁력을 확보하고 연구성과와 지식활동 결과물을 제대로 보호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변리사의 이익과 고객의 이익이 다르지 않은 이유입니다. 변리사가 기업을 더 잘 이해할 때 변리사의 서비스 경쟁력은 높아지고, 기업이 변리사를 더 잘 대우할 때 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은 높아집니다.  43대 집행부는 변리사들이 최고의 지식재산 전문가로서 자부심을 갖고 변리사 답게 일하고 제대로 대우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회원의 실익을 항상 최우선에 두겠습니다. 회원의 실익 구현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투쟁에도 그 어떤 대화에도 주저함이 없을 것입니다.  첫째, 변리사의 역할 확대를 위한 기업, 특히 중소·벤처 기업의 목소리를 더욱 크게 이끌어내겠습니다. 소송대리권의 확보, 침해형사사건 수사절차에 변리사의 참여, 등 변리사의 역할 확대는 비단 변리사가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절실한 호소에 변리사와 정부, 국회가 응답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둘째, 무자격자 변리 행위, 초저가 온라인 변리 영업행위, 등 변리 서비스 소비자의 보호를 취약하게 하는 변리 시장 교란 행위를 반드시 근절하겠습니다. 시장이 무너져 재생 불능이 되기 전에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시장질서를 반드시 바로잡겠습니다.  셋째, 협회와 사무국은 회원을 위해 존재합니다. 회비를 성실하게 납부하시는 회원들, 회무에 적극 협조해주시는 회원들께 보다 많은 혜택과 실질적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회원 서비스 체계를 개선하겠습니다.  넷째, 인하우스 변리사들이 기업과 대학에서 중요한 지식재산 정책 수립에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인하우스 변리사의 역량 강화를 돕겠습니다. 이를 통해, 낮은 수임료와 제대로 된 특허, 제대로 된 특허 서비스는 절대로 양립 불가능하다는 고객 인식 제고를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새로운 시대정신, 고객과 변리사가 윈윈(win-win)하는 길, 43대 집행부가 앞장서겠습니다. 여러분의 동참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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